일시: (서울 시간) 5월 31일(토) 오전 10시 (뉴욕 시간) 5월 30일 (금) 저녁 9시 (LA 시간) 5월 30일 (금) 저녁 6시
장소: Zoom 온라인 (신청자에게 하루 전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참가비: 무료
"관계의 갈등, 그 열쇠는 당신 안에 있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 자신이며,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치유자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세계 심리치료의 새로운 흐름인 IFS의 창시자 리처드 슈워츠 박사가 말하는 행복한 커플의 심리학
커플 상담이 어려운 이유
한 길 사람 속을 아는 것도 힘든 일인데, 두 사람의 어려움을 동시에 살피고, 또 서로가 어떻게 서로를 자극하는지, 그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를 기울이고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동시에 찾는 것, 또 복잡하게 얽히고 대립된 관계에 있는 두사람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관계를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 이 모두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고통을 준 그사람에게서…구원의 열쇠를 찾다
상담실에서 만나는 커플들의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그 안에는 놀랍도록 닮은 믿음이 하나 있습니다.
"이 관계가 힘든 건, 저 사람 때문이에요." "내가 이렇게 반응한 것도, 결국 그 사람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까요."
문제의 원인도, 그 해결의 열쇠도 서로가 서로에게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화를 내고, 누군가는 달래거나 설득하며 상대의 손에서 열쇠를 빼앗으려 애씁니다. 하지만 정작 그 열쇠가 당신 자신의 내면에 있다면 어떨까요?
IFS: 우리 안의 여러 마음과 참나의 조화
IFS는 말합니다. 우리 안에는 단 하나의 '나'만이 아닌, 여러 '나'들 즉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들(파트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이 마음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이유를 가진 상처 입은 작은 존재들—내면의 소인격들이며, 이들이 우리 본연의 지혜롭고 따뜻한 중심, '참나(Self)'와 연결될 때 우리는 비로소 평화롭고 조화로운 상태에 머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화로운 내면의 연결은 우리가 맺는 관계 속에도 부드럽게 흘러나옵니다.
참나가 중심이 되어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과, 내면의 상처 입은 한 마음이 나를 대신해 선택하는 것— 이 두 길은 전혀 다른 여정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당신 마음속에서 당신의 파트너를 선택한 건 누구였나?
'사랑받지 못한다'는 고통스러운 마음이 선택했다면, 조건은 상관없고 '나를 사랑해 줄 사람'만을 찾아 헤맸을 수 있습니다. '나는 무가치하다'라고 믿는 마음이 이끌었다면 성취 지향적이고 성공적인 파트너를 선택하거나, 나를 꼭 필요로 하고 나 없이는 힘들 것 같은 안타까운 처지에 있는 누군가에게 끌렸을지도 모릅니다. 감정적 고통으로부터 도피하려는 마음이 파트너 선택을 주도했다면 중독, 재미, 도피적 활동을 공유할 사람에게 마음이 갔을 수도 있습니다.
참나인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닌, 내안의 상처입은 파트가 선택한 관계, 그 시작에는 이미 마음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기대가 무너질 때, 관계는 흔들린다
그 사람과 함께라면 내 부족함도, 내 상처도 다 해결될 것이라고 믿었나요? 온전히 나를 사랑해 줄 것 같아서, 내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줄 것 같아서 그 사람에게 기대를 걸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때, 관계는 조금씩 금이 가고 기대가 사라지면 그 관계를 붙잡을 이유조차 흐려집니다.
우리가 흔히 시도하는 방법들
파트너가 내 기대에 부응하지 않을 때, 우리는 애씁니다. 그 사람을 바꾸려 하거나, 그 사람이 원하는 내가 되려 하거나, 고통을 무감각하게 만드는 중독에 몰두하거나 다른 관계를 찾기도 하지요. 그런 시도들이 잠시 마음을 진정시켜줄 수는 있지만 진정한 회복을 가져오기는 힘이 들고, 오히려 더 깊은 좌절로 우리를 데려 갑니다.
진짜 열쇠는 나 자신에게 있다
IFS는 제안합니다.
'유턴(You-turn) 하세요. 당신을 완성시켜줄 사람은 파트너가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유턴(You-turn)은 상대에게서 답은 찾는 대신 자신에게서 열쇠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파트너로 인해 자극된 자신의 감정의 근원을 들여다보며 그 이면의 깊은 상처를 바라보고 연민의 눈으로 따뜻하게 껴안아 줄 수 있다면 우리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유턴이란 누군가에게서 구원을 구하는 대신 나 자신, 참나에게로 돌아오는 여정의 출발이며 새로운 연결입니다.
권혜경 박사가 경험하는 삶 속에서의 IFS
"가까운 사람의 실수 하나에 우리는 그 사람의 모든 따뜻함을 지워버릴 때가 있습니다. 나 역시 남편에게 분노할 때면, 그가 내게 해줬던 모든 사랑을 잠시 잊어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한 걸음 물러서면, 그 분노 뒤에 상처 입은 내 마음이 있다는 걸 보게 됩니다. 그 순간은 나에게, 내 안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치유할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나는 더 부드럽고 너그러워집니다. 남편 역시, 그 분노가 내 진심이 아니라 내 안의 '화난 파트'라는 걸 믿어줄 때 우리는 다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IFS는 나와 관계를 이해하는 다정한 틀이자 언어
IFS는 우리 내면의 다양한 목소리들—‘파트들’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심리치료 모델입니다. 이 책은 IFS의 지혜로 나와의 관계 그리고 나와 파트너와의 관계를 조명하여 상처 입은 관계를 치유하고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과 풍부한 사례, 그리고 각 장마다 담긴 작은 실습들은 독자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의 걸음을 내딛도록 돕습니다. 특별한 상담실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이 책은 IFS라는 다정한 틀을 통해 당신이 당신을 이해하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가까워질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줍니다.
참나가 우리 삶을 평화롭게 이끌 때
감정에 휘둘리는 대신 감정을 바라보는 힘 분노 뒤에 숨은 상처를 알아차리는 힘 두려움 없이 연민의 마음을 가지고 슬픔을 직시하는 힘 이 모든 힘은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는 '참나(Self)'에서 흘러나옵니다. 참나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우리가 맺는 관계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참나와 함께 당신의 인생이 진정한 연결감으로 가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일시: (서울 시간) 5월 31일(토) 오전 10시 (뉴욕 시간) 5월 30일 (금) 저녁 9시 (LA 시간) 5월 30일 (금) 저녁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