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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 10주년 개정판 출간 기념
권혜경 박사 온라인 북토크
“감정은 왜 나를 흔드는가”
불안정의 시대에 압도되지 않고 나를 안전하게 지키는 법
쉽게 짜증이 나고, 사소한 말에도 마음이 크게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감정이 폭발하고, 또 어떤 때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만큼 무기력해집니다. 우리는 흔히 이런 모습을 두고 “내가 예민해서”, “성격이 문제라서”,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감정 조절』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참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언제 안전하다고 느끼고, 언제 위험하다고 느끼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감정과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봅니다.
감정을 바꾸기 전에, 그 감정이 왜 존재하는지 이해하는 시간. 감정이 나를 갖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정을 가지게 되는 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 『감정 조절』 출간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보강된 개정증보판의 핵심 내용을 함께 나눕니다.
일시
(한국시간) 2026년 9월 19일 (토) 오전 10:00
(뉴욕시간) 2026년 9월 18일 (금) 오후 9:00
(LA시간) 2026년 9월 18일 (금) 오후 6:00
대상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비용
무료
왜 지금, 다시 『감정 조절』일까요?
2016년 『감정 조절』이 처음 출간된 이후 10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우리 사회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와 무차별 범죄, 증가하는 우울과 자살, 세대와 성별을 둘러싼 갈등, 불안과 공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양극화를 경험해 왔습니다.
개인의 감정은 개인 안에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경험한 관계, 어린 시절의 애착, 세대를 통해 전해지는 트라우마,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불안과 갈등 역시 우리의 신경계와 감정에 흔적을 남깁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보강된 『감정 조절』을 통해, 내 마음과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